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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ONLY CONTENTS/LIVE REPORT

2022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일차 현장 스케치(8/6) 2022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일차의 날이 밝았습니다. 파라노이드 쪽에서 꼭 촬영을 해야 할 첫 번째 밴드의 공연 시간이 12시여서, 부랴부랴 행사장으로 진입했습니다. 그런데, 그 시간에 이미 어제보다도 훨씬 많은 관객들이 밀려들고 있었고, 오후에 오시는 분들은 돋자리나 텐트를 깔 자리가 마땅치 않을 만큼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분들의 열의가 뜨겁더군요. 자, 그러면 2일차에는 어떤 공연들이 있었나 확인해 볼까요? 이미 수도권 지역 헤비메탈-트랜스코어 팬들에게는 지명도가 있는 팀이지만 대중에겐 조금 낯설 수도 있었던 뉴클리어 이디엇츠(Nuclear Idiots)의 무대로 2일차 공연의 막이 올랐습니다. 햇살도 뜨거운데, 밴드의 폭발적인 에너지는 그 온도를 더욱 상승시켜 주더라구요. 메탈-하드코어 팬.. 더보기
2022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1일차 현장 스케치(8/5) 장소: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 글/사진제공 : 김성환 /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 김성환 안녕하세요, 로코모션 독자 여러분. 드디어 3년 만에!!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관객이 돌아왔습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판데믹 상황 속에서 무관객 온라인 스트리밍 중계로만 진행되었었죠. 확실히 많은 페스티벌 매니아분들이 칼을 갈고 계셨는지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는 이 곳에서 페스티벌이 개최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객들이 첫 날부터 밀려들어왔습니다. 제가 베이스 캠프처럼 짐 놓고 움직이는 프레스 부스 코 앞까지 금요일부터 텐트가 꽉 채워 설치되는건 이 곳에서 페스티벌이 열린 이후 처음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럼 이제 첫 날 공연들의 모습을 사진과 함께 보실까요? [슈퍼밴드 2]에서 밴드 전체 인원이 참.. 더보기
윤상 CURATED 06: HAEPAARY `BORN BY GORGEOUSNESS` 일시: 4월 23일 (토) 오후 6시 장소: 현대카드 Understage 지난 3월 1일 개최된 제 19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일렉트로닉 음반과 노래 부문을 모두 석권한 일렉트로닉 그룹 해파리는 최혜원(신시사이저, 타악기)과 박민희(보컬, 신시사이저)로 구성된 2인조 그룹이다. 두 사람은 일렉트로닉-앰비언트라는 서구에서 형성된 사운드와 그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종묘제례악, 남창가곡 등 전통 국악의 악곡을 접목하는 음악적 지향으로 한국 인디 일렉트로닉 씬에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전통음악 교육을 착실히 받은 경력을 갖고 있는데, 전통타악 기반 사운드 아티스트인 혜원은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교 때까지 15년 간 전통 타악 교육을 받았다. 민희 역시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이.. 더보기
‘새해의 포크’ 10주년 기념 공연 1일차. 기획사 일렉트릭 뮤즈와 합정-홍대 지역의 대표적 공연장 벨로주(VELOSO)가 주도하여 2012년부터 10년간 매년 연초에 진행했던 ‘올해의 포크’는 전년도에 주목할 만한 활동을 했던 인디 포크 계열 아티스트들과 주목해야 할 신인 포크 뮤지션들, 그리고 이미 해당 신(scene)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까지 다채롭게 참여해왔던 연합 공연이었다. 10주년을 맞이한 올해에는 총 8명의 아티스트들 – 김사월 / 황푸하 / 김제형 / 다정 (이상 1일차) / 이랑 / 김목인 / 천용성 / 오소영 (이상 2일차) - 이 참여해 무대를 빛내주었다. 새해의 첫 날 열린 그 1일차 무대에 직접 다녀왔고, 현장의 분위기를 사진과 글로 정리해본다. 일시 2022년 1월 1일 (토) 오후 6시 장소 홍대 벨로주 취재, 정리 김.. 더보기
Pentaport Rock Festival 2018 Brief Review : Day 3 Pentaport Rock Festival 2018 Brief Review : Day 3 (8/12) 사진: 김성환 여름 최강의 3일간의 축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2018 그 3일차 마지막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2일 모두 그랬지만, 3일차 낮에도 하늘은 거의 구름이 별로 없이 맑고 쨍쨍했습니다. 폭염은 계속되었구요. 그렇지만 페스티벌의 열기를 즐기러 오신 음악 팬들, 또 페스티벌 매니아 분들은 마냥 밝게만 느껴지더군요. 언제나 그랬듯 독특한 깃발들이 공연장을 휘젓고 다녔고, 올해에는 예전보다 더욱 다양한 '단체 패션'을 실천하시는 분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아니, 이 분들은 천하제일 무술대회에는 안가시고 왜 펜타포트를 오셨답니까? ^^ ㅋㅋㅋ 3일차도 오전 11시 이후부터 공연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 더보기
Pentaport Rock Festival 2018 Brief Review : Day 2 Pentaport Rock Festival 2018 Brief Review : Day 2 (8/11) 사진: 김성환 로코모션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2018 리포트 2일차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정말 3일간 날씨는 낮시간 내내 쨍쨍했습니다. 한 때는 펜타포트는 비와 함께 한다는게 정설이었는데, 적어도 3일이 거의 다 끝나가기 전까지는 빗방울 보기가 힘겨웠답니다. 오전 11시 정도부터 제3무대를 시작으로 공연은 시작되었고, 첫 날보다 훨씬 많은 관객들이 일찌감치 페스티벌 장내를 채우고 있었습니다. 언제나 봐도 정겨운 (해당 공원에 상설로 세워진 무대에서 펼쳐지는) 펜타포트 메인 스테이지의 모습이죠? 이제는 한국 헤비메탈 역사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있는 밴드 크래쉬는 이제 펜타포트의 터줏대감이라고 해도 과언은 .. 더보기
Pentaport Rock Festival 2018 Brief Review : Day 1 Pentaport Rock Festival 2018 Brief Review : Day 1 (8/10) 사진: 김성환 해마다 여름이 오면 음악 매니아들에게는 꼭 기다려지는 행사들 중 하나가 바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일 것 같습니다. 벌써 올해로 13년째. 한 때 여름 시즌에만 5개의 음악 페스티벌이 존재했을 만큼 화려한 시절도 있었습니다만, 이제는 놀랍게도 펜타포트 하나만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한결같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음도 든든하지만, 언제나 새롭고, 좋은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 그리고 탁 트인 넓은 공간에서 음악과 함께 젊음의 열정을 불사를 수 있다는 게 록페만의 매력 아닐까 싶네요. 올해도 로코모션 취재진은 펜타포트 3일간에 모두 참전했습니다. 자세하게 글로 정리된 기.. 더보기
'SOUND CITY', 3일간의 트렌디한 음악세계의 향연이 펼쳐진 '음악도시' (통권 제5호 기사 Preview) 'SOUND CITY', 3일간의 트렌디한 음악세계의 향연이 펼쳐진 '음악도시' 일시: 2018년 7월 27일(금) ~ 29일(일)장소: 올림픽공원 SK 핸드볼 경기장 항상 지난 7-8년 가까이 7월의 마지막 주말, 바다 건너 후지 록 페스티벌이 열리던 그 시기에, 한국에서는 지산 리조트나 안산 대부도에서 '밸리 록 페스티벌'이 열렸었다. 그러나 올해는 밸리 록은 열리지 않게 되었고, 그 대신에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의 주관으로 한국 인디씬의 3팀의 아티스트들, 그리고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6팀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올림픽 공원의 중규모 아레나에서 릴레이 공연 형태의 페스티벌이 열렸다. 그 이름이 바로 '사운드 시티(Sound City)'. 로코모션은 3일간의 일정에 모두 참가하여 공연 취재를 진행했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