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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팝

BELLE AND SEBASTIAN, 시작점에서 찾은 아름다운 일상 세 파트로 나눈 EP [How To Solve Our Human Problems], 영화 ‘데이즈 오브 더 배그놀드 썸머(Days Of The Bagnold Summer)’ 사운드트랙을 겸한 동명 타이틀 앨범을 연이어 발표한 벨 앤 세바스찬은 오랜 공백을 가질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2020년 3월부터 시작하려던 신보 작업은 세상을 멈춘 특수한 상황으로 밴드의 로스앤젤레스행까지 가로막혔다. 2020년 12월에 재회한 밴드는 월드 투어에서 선곡한 라이브 앨범 [What To Look For In Summer](2020)를 발매했고, 작업 방향을 선회하기로 했다. 글 김성환 사진 제공 KANG & MUSIC # 자세한 본문 내용은 로코모션 제 6호에서 확인하세요. 더보기
LYKKE LI, 친절해진 몽환적 인디 팝, 예술적 영상과 결합하다 본명이 리 리케 티모테 자크리손(Li Lykke Timotej Zachrisson)인 스웨덴 뮤지션 리케 리는 뮤지션과 사진사 부부의 딸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포르투갈, 모로코, 네팔, 인도, 미국 뉴욕 등 세계를 옮겨다니며 생활하는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 그리고 21세에 본국에 돌아와 첫 EP [Little Bit](2007)을 발표하며 뮤지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글 김성환 사진 제공 KANG & MUSIC # 자세한 본문 내용은 로코모션 제 6호에서 확인하세요. 더보기
Mitski, 무대를 떠나려 했던 음악가의 변신 휴식이 절실했지만, 활동을 멈추는 건 쉽지 않았다. 기존 레이블과 계약을 종료하려면 ‘또 다른 앨범’이 필요했다. 노래는 이미 많았지만, 무대 복귀를 두고 고민했다. 그 계속된 고뇌는 신보 [Laurel Hell]의 2번 트랙 ‘Working For The Knife’에 여실히 담겼다. 2019년 말에 작곡한 이 곡은 신시사이저가 긴장감을 형성하고 공허한 마음 한구석을 비춘다. 앨범이 나아갈 길을 밝혀준 노래다. 글 윤태호 사진 제공 리플레이뮤직 # 자세한 본문 내용은 로코모션 제 5호에서 확인하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