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썸네일형 리스트형 류세라, ‘아름답게 잊혀질 때까지’ 자신의 노래를 만들고, 후배들의 등대가 되고 싶다 Interview: From Idol to Singer-Songwriter (2) ‘K-POP 아이돌 그룹 멤버’에서 솔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자신의 길을 새롭게 개척하는 여성 뮤지션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한 로코모션의 2023년 특별기획 인터뷰 시리즈의 두 번째 주인공은 류세라. 그녀는 2000년대 말 그룹 나인 뮤지스(Nine Muses)의 멤버였다가 이제는 솔로 싱어송라이터로서, 또한 K-POP 해외팬들을 위한 유튜버로서 활약 중이다. 아티스트 사정상 서면 인터뷰로 진행되었지만, 준비한 모든 질문에 매우 성실하고 ‘솔직하게’ 답변해주었다. 뮤지션으로서, 그리고 자신이 과거에 속했던 공간에 있는 후배들에게 그녀가 하고픈 말들을 들어보자. (* 지면에 다 싣지 못한 부분을 보완해 풀 인터뷰를 이.. 더보기 INGRID ANDRESS, 깊은 관심과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발표한 또 한 번의 실험작 [Good Person], 2022 글 송명하 사진제공 워너뮤직 잉그리드 안드레스(Ingrid Andress)는 [Lady Like](2020)로 데뷔한 미국의 컨트리 싱어 송라이터다. 데뷔앨범에서 싱글 커트된 ‘More Hearts Than Mine’은 빌보드 핫100 차트 30위권에 진입하며 신인 가수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고, 그녀는 2021년 그래미어워드에서 신인상을 비롯해 컨트리 송, 컨트리 앨범 그리고 컨트리 듀오/그룹 부문 후보에 올랐다. 사실 데뷔앨범이 2020년에 발표되긴 했지만, 잉그리드 안드레스의 음악 경력은 작곡으로 시작됐다. 찰리 XCX(Charli XCX), 헤일스톰(Halestorm), 베베 렉사(Bebe Lexha)에서 레이니(LANY)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 더보기 류수정, ‘다양한 장르로 내 이야기를 들려주는 가수’를 꿈꾸다 Interview: From Idol to Singer-Songwriter (1) K-POP의 세계적 인기 속에서 그 비즈니스의 크기는 계속 커져만 간다. 그러나 사람들은 현재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아이돌 스타들에게 더 관심이 있을 뿐, 7년의 표준계약서 이후 각자의 길을 선택하는 수많은 보컬리스트들의 미래에 대해서는 그만큼의 관심을 주지 않는 것 같다. 이 기획 인터뷰는 그 의문에서 출발했다. 2023년, 로코모션은 한 때 ‘아이돌 걸그룹 멤버’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었지만, 이제 솔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자신의 길을 새롭게 개척하는 여성 뮤지션들을 찾아 그들의 음악적 홀로 서기의 과정에 대해 들어보려 한다. 그 첫 주자로 작년부터 러블리즈(Lovelyz)이 멤버에서 솔로 뮤지션으로 변신한 류수정을 만났다... 더보기 SIGRID, 한 단계 성숙해진 경쾌한 댄스 팝과 감성적 발라드를 구축한 노르웨이 팝의 스타 노르웨이의 싱어송라이터 시그리드의 세계시장에서의 인기는 월드 데뷔 싱글 ‘Don't Kill My Vibe’(2017)의 선풍적 반응에서 출발했다고 할 수 있다. 아일랜드 레이블의 간부들도 이 곡을 듣고 그녀와의 메이저 계약을 결정했고, 그 선택이 옳았음은 세계의 음악 팬들이 증명을 해주었다. 데뷔 첫 해에 그녀는 영국, 유럽의 유명 페스티벌 무대에 섰고, 레너드 코언(Leonard Cohen)의 곡을 커버한 ‘Everybody Knows’는 비록 영화는 혹평을 받았지만 [저스티스 리그(Justice League)]의 오프닝 장면을 너무나 비장하고 아름답게 장식했다. 글 김성환 사진 제공 UNIVERSAL MUSIC # 자세한 본문 내용은 로코모션 제 6호에서 확인하세요. 더보기 LYKKE LI, 친절해진 몽환적 인디 팝, 예술적 영상과 결합하다 본명이 리 리케 티모테 자크리손(Li Lykke Timotej Zachrisson)인 스웨덴 뮤지션 리케 리는 뮤지션과 사진사 부부의 딸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포르투갈, 모로코, 네팔, 인도, 미국 뉴욕 등 세계를 옮겨다니며 생활하는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 그리고 21세에 본국에 돌아와 첫 EP [Little Bit](2007)을 발표하며 뮤지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글 김성환 사진 제공 KANG & MUSIC # 자세한 본문 내용은 로코모션 제 6호에서 확인하세요. 더보기 MXMTOON, 미국 인디 팝 신의 유망주가 된 우클렐레 소녀, 정규 2집 발표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출신의 21살의 싱어송 라이터 엠엑스엠툰(본명은 마이아(Maia)이지만 사생활이라는 이유로 성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어린 시절부터 바이올린 등 악기 연주에 관심을 보였고, 초등학교 5학년 때는 학교 록 밴드에 가입해 활동했으며, 13세부터는 직접 곡을 쓰기 시작했다. 글 김성환 사진 제공 뮤직 테이블 # 자세한 본문 내용은 로코모션 제 6호에서 확인하세요. 더보기 UZA 인터뷰 : 싱어-송라이터를 넘어서 싱어-프로듀서의 정체성을 향하는 첫 발걸음, 정규 1집 [악의 평범성] 싱어송라이터 우자(UZA)는 홍대 인디 씬에서 세 명의 여성 인디 뮤지션들이 연합하여 진행한 공연 시리즈 [우.쥬.콘]을 통해 음악 팬들에게 처음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 후 대학동창이었던 다른 싱어송라이터 쉐인(Shane)과 함께 결성한 듀오 우자 앤 쉐인(UZA & SHANE)으로 2017년 첫 EP를 발표하면서 보다 넓은 대중에게 알려졌고, 그와 함께 솔로 음악작업을 병행하면서 작년까지 두 장의 EP를 공개하면서 인디 일렉트로닉-팝 씬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마침내 첫 정규 앨범 [악의 평범성(Banality of Evil)]을 공개한 그녀를 지금까지의 음악여정과 이번 앨범과 곡들에 대한 그녀의 자세한 생각들을 코리사운즈(Coreesounds) 사무실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직접 들..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