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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CE SPRINGSTEEN, ‘보스’, 부드럽고 따뜻한 목소리로 솔의 고전을 노래하다 [Only The Strong Survive], 2022 글 송명하 사진 제공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보스가 돌아왔다. 2020년의 [Letter To You]에 이어지는 21번째 앨범 [Only The Strong Survive]는 미국의 고전적인 솔(Soul) 음악을 자신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앨범이다. 브루스 스프링스틴(Bruce Springsteen)은 이미 2006년 피트 시거(Peet Seeger)에 대한 오마주를 담은 [We Shall Overcome: The Seeger Years]에서 자신이 작곡하지 않은 곡을 앨범에 담은 적이 있지만, 이번 앨범은 그 결이 조금 다르다. 그는 최근의 한 인터뷰를 통해 지금까지 자신의 목소리는 자신이 구성하고 자신이 멜로디를 만들어 작곡하고 편곡한 노.. 더보기
류수정, ‘다양한 장르로 내 이야기를 들려주는 가수’를 꿈꾸다 Interview: From Idol to Singer-Songwriter (1) K-POP의 세계적 인기 속에서 그 비즈니스의 크기는 계속 커져만 간다. 그러나 사람들은 현재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아이돌 스타들에게 더 관심이 있을 뿐, 7년의 표준계약서 이후 각자의 길을 선택하는 수많은 보컬리스트들의 미래에 대해서는 그만큼의 관심을 주지 않는 것 같다. 이 기획 인터뷰는 그 의문에서 출발했다. 2023년, 로코모션은 한 때 ‘아이돌 걸그룹 멤버’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었지만, 이제 솔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자신의 길을 새롭게 개척하는 여성 뮤지션들을 찾아 그들의 음악적 홀로 서기의 과정에 대해 들어보려 한다. 그 첫 주자로 작년부터 러블리즈(Lovelyz)이 멤버에서 솔로 뮤지션으로 변신한 류수정을 만났다... 더보기
OLIVER SIM, 수치심, 두려움을 이겨내려는 올리버 심의 첫걸음 [Hideous Bastards] 글 윤태호 사진제공 강앤뮤직 공개적으로 자신을 드러내는 걸 오랜 기간 주저 해온 올리버 심(Oliver Sim)은 노래에 실제 경험 을 반영하기 시작했다. 2017년 디 엑스엑스(The xx)의 ‘Replica’, ‘Seasons Run’은 전환점이 됐다. 동료 제이미 엑스엑스(Jamie xx)는 “너만의 레코드를 만들 때”라며 큰 힘을 실어줬다. 프로듀 서를 맡은 그는 관심사를 함께 체험하고 깊은 대 화도 나누며 올리버만의 세상과 교류했다. 불안을 덜어내려는 의지는 앨범 곳곳에 묻어난다. 오랜 영웅 지미 서머빌(Jimmy Somerville)이 피처링한 톱 트랙 ‘Hideous’에선 17살부터 인체 면역결핍바이러스(HIV)를 겪어 온 사실을 고백한다. Oliver Si.. 더보기
STELLA DONELLY, 오스트레일리아 인디 팝/록의 혜성이 발표한두 번째 정규작 [FLOOD], 2022 글 김성환 사진제공 리플레이뮤직 오스트레일리아 서부지역 퍼스에서 성장한 싱어 송 라이터 스텔라 도넬리(Stella Donnelly)는 고 교시절 학교 록 밴드로 음악에 처음 발을 들였고, 서부 오스트레일리아 공연 예술 아카데미에서 재 즈/현대음악을 전공한 후 보트 쇼(Boat Show), 벨 래피즈(Bell Rapids) 등의 인디 밴드에서 활동 하다 솔로로 전향했다. 2017년 처음 발표했던 EP [Thrush Metal]에서 싱글 ‘Boys Will Be Boys’가 고국에서 소위 ‘미투운동’의 송가처럼 부각되면 서 처음 주목을 받았고, 미국 레이블 시크리트리 캐내디언(Secretly Canadian)과 계약을 맺게 되었다. Stella Donnelly - How Was Yo.. 더보기
MICHAEL BOLTON, 좀 더 길었으면 했지만, 추억을 되새기기엔 부족함은 없었다 일시 2023년 1월 15일 일요일 오후 6시 장소 고척 스카이 돔 취재 김성환 사진제공 KBES 엔터테인먼트 작년 11월로 원래 예정되었다가 이태원 참사의 여파로 2개월이 순연되었던 마이클 볼튼(Michael Bolton)의 내한공연이 지난 1월 14일과 15일 양일간 드디어 개최되었다. 2006년 그의 내한공연을 세종문화회관에서 처음 봤던 추억이 아직도 생생한 상황에서 이제 70대 후반을 향하는 그의 내한 기회가 앞으로 다시 오긴 쉽지 않을것 같아 놓치지 않겠다는 맘으로 공연장으로 향했다. ※ 로코모션 7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더보기
로코모션 7호 SPECIAL : BIGGEST COMEBACK ALBUMS OF 2022 SECOND HALF COVER STORY P2 다시 팝의 재료를 활용하지만 또 다른 지향으로 나아가는 그녀의 10번째 앨범 / TAYLOR SWITF 김성환 P6 댄스 음악에 대한 애정과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억눌려있던 자유를 향한 신나는 댄스뮤직 종합선물세트 / BEYONCE 박현준 P8 대중과 평단이 공히 인정할 수 있는 내공을 완성 / CHARLIE PUTH 김태현 P10 복고적 양념을 더하고 감성에 충실한 메시지를 담은 새 앨범 / CARLY RAE JEPSEN 김성환 P12 고유한 세계를 지키면서 외부의 트렌드도 조금씩 받아들인 최신작 / PERFUME 김성환 P14 5년의 긴 기다림이 전혀 아깝지 않은 또 하나.. 더보기
레인보우 노트(Rainbow Note), 20대 시절의 풋풋한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신곡으로 돌아온 시티 팝 리바이벌 듀오 2019년 디지털 싱글 '1호선'과 함께 인디 음악 씬에 등장한 여성 듀오 레인보우 노트는 현재까지 1장의 정규 앨범과 1장의 EP를 통해서 1980년대 일본에서 유행했던 사운드적 트렌드인 시티 팝(City Pop)을 21세기 한국인의 정서에 맞게 '리바이벌'하는 음악들로 그간 차근차근 대중의 주목을 받으며 성장해왔다. 지난 10월 14일, 신곡 '뭐 사랑이 별게 있겠어?'를 발표하며 컴백한 레인보우 노트의 두 멤버를 만나 지난 4년간 그들의 활동 소감과 근황, 그리고 새 노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인터뷰 진행, 정리, 사진: 김성환 사진 제공: 루비 레코드 Q: 2019년 디지털 싱글 ‘1호선’으로 데뷔한 이후 이제 듀오 활동 4년 차를 맞게 되었다. 팀의 이름과 음악이 이제 대중에게 꽤 알려지.. 더보기
Festival Preview : Jeonju Ultimate Music Festival 2022 (전주 얼티밋 뮤직 페스티벌 2022) 일시: 2022년 8월 26일(금) ~ 8월 28일(일) 장소: 전주종합경기장, 클럽 더 뮤지션, 전북대 의과대학 잔디 광장 1. What is ‘JUMF’? 2016년부터 전주에서 개최되고 있는 ‘전주 얼티밋 뮤직 페스티벌’은 그간 여름 시즌에 열렸던 대부분의 록 페스티벌이 최근의 음악적 유행 흐름에 따라 서서히 타 장르 아티스트들에게 문을 열 수 밖에 없어진 상황 속에서 오히려 선제적으로 특별히 장르의 구분을 두지않은 다양한 라인업을 배치하면서 음악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실제로 지난 6년간 이 페스티벌은 인디 아티스트부터 오버 그라운드의 유명 아티스트까지, 팝 발라드부터 록/메탈, 힙합, 일렉트로닉까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서 행사를 빛내주었다. 특히 ‘Jeonju Ultimate Mu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