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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S+ARTICLES/ISSUE NO.13

SABRINA CARPENTER, 대중을 ‘통제’할 수 있는 자신의 첫 전성기를 제대로 즐기겠다는 치밀한 계산의 결과물

SABRINA CARPENTER, [MAN'S BEST FRIEND]

 

 

“스스로 앨범을 만들기 전에 도나 섬머(Donna Summer), 아바(ABBA), 돌리 파튼(Dolly Parton)의 레코드 더미를 뒤졌다”는 지난 6월 인스타그램에서의 그녀의 발언은 이번 앨범의 지향점이 철저히 디스코/댄스, 팝, 컨트리적인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쓰겠다는 신호와도 같았다. 과거에 그녀와 함께한 작곡자 중 에이미 앨런(Amy Allen)과 프로듀서 잭 앤토노프(Jack Antonoff)과 존 라이언(John Ryan)만을 대동하고 마치 한 팀의 밴드가 된 것처럼 그녀는 작업을 진행했고, 앨런과 그녀가 멜로디와 가사를 만들면, 두 프로듀서는 ‘영화처럼 아름다운 편곡’을 붙였다고 그녀는 회고했다. 그렇게 신작 [Man’s Best Friend]는 8월 29일 발매를 공지했는데, 논란(?)은 엉뚱한 곳에서 터졌다. 음반 커버에서 그녀가 무릎을 꿇은 자세로 남성이 그녀의 머리카락을 움켜쥔 모습은 일부 페미니즘 진영의 비판을 불렀으나, 그녀는 일부 다른 버전을 제외하고는 해당 커버로의 발매를 강행했다. 이에 대해 사브리나는 CBS TV 아침 토크쇼에서 다음과 같이 항변했다. “(커버에 대한) 제 해석은통제하는 거예요. 젊은 여성으로서, (전) 통제력을 가졌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를 똑같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해요.”

 

   김성환  /   사진제공    유니버설뮤직코리아

 

(※ 이후의 리뷰 내용은 로코모션 13호 지면을 확인하세요.)

 

SABRINA CARPENTER - Te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