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듀오 아이코나 팝(Icona Pop)의 ‘I Love It’(2012)의 피쳐링을 통해 우리가 찰리XCX와 만나게 된 것이 벌써 10년 전이다. 어사일럼(Asylum)레이블을 통해 메이저에 데뷔한 후 2010년대를 관통하면서 발표했던 그녀의 음악들은 항상 가장 트렌디한 팝의 영역에 있으면서도 그 위에 마치 80년대에 마돈나(Madonna)가 그러했고, 2000년대에 브리트니(Britney Spears)가 그러했듯 상업성 위에 과감한 도발을 더하는 센스와 비요크(Björk)가 보여준 ‘얼터너티브’적 태도를 잘 섞어낸 밸런스 감각 있는 수작들이었다. 싱글 히트는 다른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 속에서 달성하는 반면 앨범 전체적으로 평단의 찬사를 받는 점도 그녀만의 강점.
글 김성환
사진 제공 워너뮤직 코리아
# 자세한 본문 내용은 로코모션 제 5호에서 확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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