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IE XX, [IN WAVES]
첫 솔로 앨범 [In Colour]의 성공 이후 제이미 엑스엑스는 더디게 후속 앨범을 준비했다. 9년 공백을 예상한 건 아니었으나, 머릿속으로 그린 초기 노래들이 살아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느껴져 삶의 균형부터 다시 잡고 성찰하며 온전한 자신의 이야기를 탐구한 것이다. [In Waves]에서 제이미는 가까운 친구들과 클럽으로 들어간다. 스페인에서 처음 만난 디제이 허니 디종(Honey Dijon)이 피처링한 ‘Baddy On The Floor’는 그에게 창의적 에너지를 제공한 첫 싱글로 90년대 댄스 팝의 순수한 재미를 되살린다. 리듬에 취하는 신스팝 ‘Life’는 로빈(Robyn) 특유의 에너지와 과감함이 빛난다.
글 윤태호 / 사진제공 강앤뮤직
(※ 이후의 리뷰 내용은 로코모션 11호 지면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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