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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S+ARTICLES/ISSUE NO.13

KESHA, 오랜 분쟁을 마무리짓고 완벽한 자기 주도권을 가진 댄스 팝 디바의 회심작

KESHA, [.(PERIOD)]

 

 

전세계적 히트를 기록했던 싱글 ‘Tik Tok’과 데뷔 앨범 [Animal](2010)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지만, 이후 후속작 [Warrior](2012)이 소포모어 징크스를 겪은 데다 자신을 스타덤에 올려준 프로듀서 닥터 루크(Dr. Luke)와의 기나긴 법정 분쟁이 시작되었다. 사회적 이슈까지 되면서 온갖 설왕설래를 낳았지만 결국 2023년 법정의 밖에서 합의가 이뤄지면서 막을 내린 이 10년 가까운 소송은 결국 양쪽에게 손해가 되는 결과만을 낳았고, 닥터 루크는 도자 캣(Doja Cat)의 노래를 통한 성공으로 일정부분 부활했지만, 케샤의 상업적 성적은 꾸준히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다만 이젠 소니에 묶였던 계약의 족쇄는 풀렸고, 그녀는 자신만의 레이블 케샤 레코드(Kesha Records)를 설립하고 심기일전하는 맘으로 신보 [.(Period)]를 완성했다.

 

   김태현  /   사진    BREDNAN WALTER

 

(※ 이후의 리뷰 내용은 로코모션 13호 지면을 확인하세요.)

 

KESHA - Boy Craz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