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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S+ARTICLES/ISSUE NO.10

CHARLI XCX, 자신의 음악적 근본에 대한 애정을 되살려 전작과 완전히 다른 사운드로 돌아오다

CHARLI XCX, [BRAT]

 

 

최초의 영국 앨범차트 1위, 미국 앨범차트 10위권에 진출하는 대중적 성과를 거뒀지만, 자신의 음악이 지나치게 대중적으로 기울어지는 상황이 되면 그녀의 뇌세포에서는 자동으로 ‘반발심’이 발동하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이번 새 앨범 [Brat]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찰리는 현재 대중음악 업계의 통념적 요소들을 의도적으로 거부하는 태도를 보여주었다. 바로 그 대표적 사례가 이번 새 앨범의 커버다. 연두색 배경에 그저 앨범 제목만 적혀있는 이 도발적(?) 커버와 함께 아예 그간의 정규 앨범과 EP의 앨범 커버를 스트리밍 사이트에서는 다 색만 다른 동일한 방식으로 갈아치운 것이다. ‘여성 아티스트의 얼굴과 몸을 음반 커버에 장식하는’ 관행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이라 그녀는 밝혔다.

 

   김성환   /   사진제공    워너뮤직코리아

 

(※ 이후의 리뷰 내용은 로코모션 10호 지면을 확인하세요.)

 

CHARLI XCX - 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