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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S+ARTICLES/ISSUE NO.10

USHER, 30년 음악 인생의 자축과 함께 재정립의 의지를 담은 신작

USHER, [COMING HOME]

 

 

어셔는 어느덧 R&B의 항성이다. 셀프 타이틀 데뷔작을 발매한 지 30년이 되었고, 몇 세대를 통과하며 다만 지치지 않는 아티스트의 항력을 지켜왔다. 연 단위로 공을 들여 생산한 여덟 장의 작품선이 그 물증이다. 그리고 올 상반기 8년 만에 발매한 9집 [Coming Home]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 서른 해를 맞은 음악 인생을 스스로 축원하는 동시에 다시 정립하려는 의지가 빼곡하게 실려 있다. 자신의 퍼포먼스와 작곡, 보컬을 최선으로 버무릴 수 있는 장르 즉 알앤비, 소울 그리고 힙합이 앨범을 지배한다. 게다가 스무 트랙을 싣고 있다. 이러한 물적 규모감으로 청자는 어셔가 품었을 꿈을 헤아려볼 수 있다.

 

   허희필   /   사진제공    Bellamy Brewster

 

(※ 이후의 리뷰 내용은 로코모션 10호 지면을 확인하세요.)

 

USHER - RU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