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inem 썸네일형 리스트형 EMINEM, ‘Slim Shady’는 떠나고 ‘Marshall’만이 남은 신작 EMINEM, [THE DEATH OF SLIM SHADY(COUP DE GRÀCE)] 예전 같지 않은 힙합 신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신은 계속 돈다. 이 신의 이단아였던 에미넴이 올해 여름 신에 복귀했다. [The Death Of Slim Shady(Coup de Grâce)]는 어느덧 통산 12집이다. 전작인 [Music To Be Murdered By] 이후 4년 만인 걸 생각하면 신의 세계는 과연 속절없다. 그러나 그러한 자연적 흐름에 있어, 역사의 판도를 바꾼 MC의 라임 컨트롤은 전혀 퇴화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거기에도 모종의 사유는 있다. 이번 앨범은 에미넴 스스로 어떤 전환점을 만들려는 결단이 담긴 작품이기 때문이다. 그걸 한마디로 압축하면 또 하나의 자아(Alter Ego)였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