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너를 보고 있으면 썸네일형 리스트형 권나무, 6년 만의 정규 4집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정사면체’를 구축하려는 포크 싱어송라이터 INTERVIEW: 권나무 2010년대 중반부터 인디 포크계의 확실한 주목을 받으며 평단과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싱어송라이터 권나무가 3집 [새로운 날](2019)이후 6년 만에 새 앨범 [삶의 향기]를 들고 돌아왔다. 어쿠스틱 기타와 수수하면서도 자신이 바라본 삶의 시선들을 차분하고 분명하게 들려주는 그의 음악이 새 앨범에서는 어떻게 발전했는지 그 배경과 과정, 결과물의 이야기를 지난 9월 망원동의 어느 카페에서 만나 함께 나눠보았다. 인터뷰 진행, 정리 김성환사진 권나무 6년 만에 정규 4집 [삶의 향기]를 발표했다. 앞서 언급한 대로 3집 발표 이후 4집이 발표될 때까지 이번에는 6년이라는 꽤 긴 시간이 걸렸다. 왜 이렇게 오래 걸린 것인지 혹시 물어봐도 될까? 권나무: 2019년 1월 1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