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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CITY', 3일간의 트렌디한 음악세계의 향연이 펼쳐진 '음악도시' (통권 제5호 기사 Preview)

'SOUND CITY', 3일간의 트렌디한 음악세계의 향연이 펼쳐진 '음악도시'


일시: 2018년 7월 27일(금) ~ 29일(일)

장소: 올림픽공원 SK 핸드볼 경기장


항상 지난 7-8년 가까이 7월의 마지막 주말, 바다 건너 후지 록 페스티벌이 열리던 그 시기에, 한국에서는 지산 리조트나 안산 대부도에서 '밸리 록 페스티벌'이 열렸었다. 그러나 올해는 밸리 록은 열리지 않게 되었고, 그 대신에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의 주관으로 한국 인디씬의 3팀의 아티스트들, 그리고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6팀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올림픽 공원의 중규모 아레나에서 릴레이 공연 형태의 페스티벌이 열렸다. 그 이름이 바로 '사운드 시티(Sound City)'. 로코모션은 3일간의 일정에 모두 참가하여 공연 취재를 진행했고, 이 내용은 (지금 편집 완료 및 교정중인 통권 4호가 아닌) 통권 5호 지면에 공식 기사로 다룰 예정이다. 그 전에 먼저 3일간의 각 공연에 대한 간단한 한 줄평(?)을 현장의 사진과 함께 여려분들께 먼저 공개하고자 한다. 3일간의 트렌디한 국내-해외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향연으로 빛났던 3일의 이야기.     


[Day 1] (7/27)



Car The Garden : 도회풍의 펑키함으로 승부하는 뮤지션, 라이브에서도 그루브 잘 탑니다. 

(사진제공: 라이브네이션 코리아 (SUN JIN KIM))



Berhana : 브룩클린의 루키의 한국 첫 상륙. 분위기는 그루비해서 좋았는데 무슨 이유인지 예정시간보다 꽤 일찍 공연 종료.

(사진제공: 라이브네이션 코리아 (SUN JIN KIM))



The Chvrches : 로렌 메이베리의 열정적인 무대매너와 가창으로 90분 내내 쿨한 신스 팝으로 리듬의 열탕을 만들다

(사진: 김성환)


[Day 2](7/28)



Kali Uchis : 가창력도 훌륭한데 무대 매너까지 화끈해서 남녀 관객 모두들 초장부터 들뜨게 만든 

2018년 가장 핫한 R&B디바의 첫 한국 무대

(사진 제공: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 (SUN JIN KIM & JOOYOUNG REY)) 



O3ohn : 차분한 그루브와 깔끔한 보컬로 휴식과 같은 시간을 제공한 인디 씬의 떠오르는 루키의 무대

(사진제공: 라이브네이션 코리아(SUN JIN KIM & JOOYOUNG REY))



Honne : 벌써 한국엔 여러번 와서 본인들 입으로 '여기가 우리의 헤드쿼터 같다'고 너스레를 떨더니, 

그룹 이름과 반대로 한국 관객들을 위해 열심히 열과 성을 다해 노래하고 애정을 표함. 

(사진: 김성환)


[Day 3](7/29)



Adoy : 밴드 결성 이후 가장 큰 무대에서 펼친 공연이지만 무대를 꽉 채운 완벽함으로 3일차의 시작을 뜨겁게 달궜음. 

아도이는 사랑입니다. (사진: 김성환)



Christopher : 라이브 가창력도 출중한데 이거 얼굴까지 훈남일세. 

공연장의 여성 팬들에게 눈도장 확실히 박은 열정적 스테이지.

(사진: 김성환)





Sekai No Owari : 지산 밸리에 처음 왔을 때 그들은 신인이었지만, 이제는 현재 J-POP의 중심이 된 밴드가 되었다.

그들만의 영롱하고 드라마틱한 팝/록의 세계는 그들의 팬덤을 넘어 처음 본 관객들마저도 모두 사로잡아버렸다.

진정한 3일간의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함에 손색이 없었음. (사진: 김성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