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오승해 | 사진제공 Universal Music
팀 버글링(Tim Bergling)이란 본명보다 불교 용어인 ‘영원한 지옥’을 의미하는 아비치(같은 이름을 쓰는 아티스트가 있어 ‘i’자를 하나 더 붙였다)를 활동명으로 쓰는 그는 전형적인 북유럽 남성의 날카로운 눈매와 반짝이는 금발을 소유했다. 일찌감치 기타와 피아노를 배웠고(다른 대부분의 EDM 뮤지션처럼) 댄스 음악에 깊숙이 빠졌다. 6년 전 마돈나(Madonna), 레니 크래비츠(Lenny Kravitz)의 노래를 리믹스한 트랙들이 피트 통(Pete Tong)의 라디오에 방송되며 처음 알려졌고,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MF)와 같은 국제적 일렉트로닉 페스티벌을 통해 그의 명성은 더 높아졌다.
'FEATURES+ARTICLES > ISSUE NO. 3' 카테고리의 다른 글
Kelly Clarkson, 새로운 둥지를 틀고 소울풀함을 강화한 7번째 정규작 (0) | 2018.02.15 |
---|---|
Jay-Z, 뉴욕의 왕, 그의 심장이 일렁일 때... 랩 살신성인(殺身成仁)의 총체적 고백 (0) | 2018.02.15 |
LCD Soundsystem, EDM의 주기를 바꾸는 밴드 (0) | 2018.02.15 |
Miley Cyrus, 음악적 뿌리를 되돌아보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성숙을 드러내다 (0) | 2018.02.15 |
Lana Del Ray, 스타일의 유지와 다채로운 변화가 공존하는 수작 (0) | 2018.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