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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중음악상

2025 KMA Festival - 한국대중음악상의 22년간의 결과를 회고하고 미래를 생각하는 축제 일시: 2025년 5월 2일(금) ~ 3일(토) 장소: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전시회장소: 현대카드 바이닐 앤 플라스틱) 2004년에 처음 출발해 올해로 22회를 맞았던 한국대중음악상(이하 한대음)은 한국의 대중음악 시상식 중 유일하게 상업적 성적과 대중적 인기보다 음악성으로 평가하는 시상식이라는 가치를 꾸준히 유지해왔던 시상식이다. 그 결과 많은 인디 신의 뮤지션들이 이 시상식을 통해 음악적으로 주목받거나 재조명받을 수 있었고, 창작자들도 어느덧 이 시상식에서 후보에 오르고, 수상함으로써 자신들의 창작에 대한 동기부여를 받는 모습을 그들의 SNS에서 목격할 수 있었다. 특히 올해 2월 진행된 제22회 시상식장의 분위기는 한국의 인디 뮤지션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해주는 화.. 더보기
선과영, 음악과 생활을 함께 이어온 포크 듀엣, 첫 정규작으로 마침내 노력을 인정받다 INTERVIEW : 선과 영 2023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3개 부문 후보에 올라 정규 1집 [밤과 낮]으로 최우수 포크 앨범과 포크 노래 부문을 모두 수상한 부부 듀오 선과 영은 이 이름으로는 첫 앨범이지만 실제 2000년대 말부터 자신들의 이름을 딴 ‘복태(보컬/작사)와 한군(기타/작곡)’으로 10여년을 활동했던 팀이었다. 새 이름으로 심기일전해 완성한 수작은 작년에 평단의 호평을 얻었고, 그것이 이런 결과까지 이어진 것이다. 2020년대에 한국 포크의 전성기 시절의 감성을 다시 불러온 이들의 그간의 이야기와 앨범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지난 4월 29일, 인천에서 개최된 ‘살롱 ‘휴’ 콘서트’ 종료 이후 멤버들과 직접 만나 나눠보았다. 인터뷰 진행, 정리 김성환 사진 제공 오소리웍스 공연사진촬영 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