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A MAX, [DIAMONDS & DANCEFLOOR] (2023)
본명이 아만다 에이바 코치(Amanda Ava Koci) 인 에이바 맥스의 부모는 알바니아인으로 1992년 모국의 공산주의 체제 붕괴 이후 파리를 거쳐 미국 위스콘신 주로 건너와 그녀를 낳았다. 비록 힘겨운 생활을 하는 이민자 가정에서 자랐지만, 각각 오페라 가수, 피아니스트였던 부모의 음악적 유전자를 물려 받았기에, 버지니아로 이사 한 후 10살부터 라디오 디즈니의 노래 대회에 참가할 만큼 자신의 재능을 표출하기 시작했다. 14 살에 자신의 예명 ‘Ava’를 채택하며 본격적 뮤지션의 길을 꿈꿨다. 성년기에 접어들며 오빠를 매 니저삼아 캘리포니아로 건너왔지만, 데뷔의 길은 녹녹하지 않았다. 다행히 2015년 아틀랜틱 (Atlantic)과 계약을 맺은 그녀는 남성적-여성적 요소를 결합한 이름을 위해 또 다른 단어 ‘Max’ 를 택해 현재의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글 김성환 / 사진제공 워너뮤직코리아
(※ 이후의 리뷰 내용은 로코모션 8호 지면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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