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deous Bastards]
글 윤태호
사진제공 강앤뮤직
공개적으로 자신을 드러내는 걸 오랜 기간 주저 해온 올리버 심(Oliver Sim)은 노래에 실제 경험 을 반영하기 시작했다. 2017년 디 엑스엑스(The xx)의 ‘Replica’, ‘Seasons Run’은 전환점이 됐다. 동료 제이미 엑스엑스(Jamie xx)는 “너만의 레코드를 만들 때”라며 큰 힘을 실어줬다. 프로듀 서를 맡은 그는 관심사를 함께 체험하고 깊은 대 화도 나누며 올리버만의 세상과 교류했다. 불안을 덜어내려는 의지는 앨범 곳곳에 묻어난다. 오랜 영웅 지미 서머빌(Jimmy Somerville)이 피처링한 톱 트랙 ‘Hideous’에선 17살부터 인체 면역결핍바이러스(HIV)를 겪어 온 사실을 고백한다.
Oliver Sim - G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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