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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peche Mode

DEPECHE MODE, 동료는 하늘로 떠났지만, 음악은 계속되어야 한다 DEPECHE MODE, [MEMENTO MORI](2023) 40년이 넘는 세월이 흐르는 동안 디페시 모드는 신스팝(Synth Pop)이라 불리는 장르를 추구하는 많은 뮤지션에게 영향을 미쳤다. 종종 영화의 수 록곡으로 삽입될 때마다 그들의 음악은 파괴적 인 에너지를 내뿜는 마그마 같은 분노와 힘, 광기 를 대변했다. 그러나, 디페시 모드의 단단한 3개 의 고리는 작년 5월 앤디 플레처의 죽음으로 깨지고 말았다. 산산조각이 날 것만 같았지만 다행히 15번째 스튜디오 앨범 [Memento Mori]가 완성 되었다. 2017년 [Spirit] 이후 6년 만이다. 2022 년 10월, 데이빗은 밴드의 새 앨범 소식과 이듬 해인 2023년 3월부터 월드투어의 시작을 공언했 다. 그리고 지난 2월 영국 싱어송라.. 더보기
Depeche Mode, 4년 만에 돌아온 신쓰 팝 시대의 살아있는 전설 글 오승해 | 사진제공 Sony Music 1980년대에 왕성하게 활동하던 밴드 중에서 현재까지 영향력을 행사하며 마니아들을 굳건하게 잡고 있는 뮤지션이 얼마나 될지. 게다가 한 장르의 전설적인 인물로 명에의 전당에 오른 이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 생각해보면 디페시 모드Depeche Mode의 30년 활동은 그야말로 입지전적이다. 밴드 결성 당시부터 함께 했던 멤버는 아니었지만, 만약 보컬리스트이자 프론트맨 데이빗 개헌David Gahan이 1990년대 말 약물과의 악전고투를 하던 시기에 마틴 고어Martin Gore와 앤디 플래처Andy Fletcher가 그의 곁에 없었더라면 과연 그의 시그니처 보이스를 지금도 들을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도 든다. 더보기